대구, 곳곳에 교통 통제 _모두를 위한 베토 카레로 여권_krvip

⊙앵커: 대구 경북지역에도 대설주의보 속에 많은 눈이 내려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구로 가겠습니다. 이재환 기자! ⊙기자: 네, 대구입니다. ⊙앵커: 그곳 눈 소식 전해 주십시오. ⊙기자: 보시다시피 차량에 쌓일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이 시각 현재는 진눈개비로 변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인 지금 대구 도심 곳곳의 고속도로의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한 채 서행운전하면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노면이 조금씩 얼어붙어 작은 접촉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교통통제 구간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북 칠곡군 한티제와 청도군 헐티제 그리고 대구 팔공산 순환도로 등 대구 경북지역 8군데 고갯길 등이 10cm 안팎의 눈이 쌓여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경북 안동이 6cm, 대구 5cm 등 대부분 지역에서 5c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대구 경북지역에 내일 아침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보여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돼 내일 아침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