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단계 인적쇄신…연구관 8명 호봉승급 탈락 _노는 것도 좋고, 이기는 것도 좋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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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조직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말 퇴출후보자 백4명을 선정한 데 이어, 연구실적이 부진한 연구관 8명을 호봉승급에서 탈락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올해 연구관 호봉승급심사규칙을 대폭 강화해 승급심사위원회에서 연구업적자료를 평가한 뒤 하위 20%는 호봉승급을 제한하기로 하고, 올해 승급대상자 42명의 20%에 해당하는 8명을 승급 대상에서 탈락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탈락한 연구관들에게 3년 뒤에 돌아오는 다음 호봉승급심사 때까지 해마다 백40여만 원에 이르는 급여상의 불이익을 주고, 보직관리, 성과상여금 지급, 해외출장 등에서도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의 연구관 정원은 모두 4백2명입니다. 농진청은 이번 2단계 인적쇄신 조치를 계기로 일하는 분위기가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보고,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강도 인사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