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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의 연립주택에서 LP가스가 폭빨해 10여명이 크게 다치고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서승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4층 연립주택 건물에서 연기가 뿜어 나옵니다. 강한 폭발에 건물 벽이 터져나갔습니다. 연립주택 7가구가 심하게 파손되면서 불에 탔습니다. 폭발 지점에서 30여 미터 떨어진 건물까지 유리창 대부분이 깨졌습니다. <인터뷰> 장정환(최초 목격자/인근 주민) : "펑하는 동시에 갑자기 유리창들이 모두 나가면서 보니까 사람이 (떨어져) 있어요. (차위에 요?) 본네트 위에 말이죠.." 오늘 낮 1시 반쯤 제주시내 주택가 한 연립주택 3층에서 LP가스가 폭발해 벌어진 일입니다. 이 폭발로 연립주택 3층에 사는 39살 강 모 여인이 중화상을 입는 등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양호준(연립주택 거주 어린이) : " 책장이 무너졌어요. 유리조각이 제 머리에 박혔어요. 저는 그래서 밖으로 나왔어요." 근처 상가와 주택에 있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등 큰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연립주택 3층 LP가스 배관이 절단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