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 특위 상임위원만 재산 공개…비상임위원 비공개_내구성 내구성이_krvip

국회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할 상임위원 5명의 재산은 공개하되 비상임위원 12명에 대해선 재산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이제까지 상임·비상임을 막론하고 특위 위원들의 재산을 공개하는 게 관례였지만, 여당 추천 비상임위원 2명이 재산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뚜렷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다만, 세월호 특위 상임위원은 정무직 공무원에 해당되는 만큼 공직자 윤리법에 따라 재산 신고를 받아 이를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