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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ADEX(아덱스) 2009에서 방산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서울 ADEX 2009'는 그동안 분산 개최돼 온 육군 위주의 '지상무기전람회'와 우주항공 분야의 '서울 에어쇼'를 통합한 것으로, 47개국 81명의 국방 주요인사는 물론 27개국 2백70여 개의 항공우주.방위산업체가 참가합니다. 군은 방한하는 외국의 군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국내개발된 기동장비에 대한 성능시범과 방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도 K-9 자주포, K-2 전차, K11 복합형 소총, 지대지 미사일 현무 등 우리 기술로 개발된 방산장비를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