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제도 시행 최초로 인천교통공사가 A등급 획득”_카지노 빌라 소피아 닐도 허리케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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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제도 시행 최초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2개 철도운영자와 철도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난해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 인천교통공사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동시에 A등급을 받았다"면서 "이는 제도 시행 4년 만에 최초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철도운영자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도입됐습니다.

해당 평가는 기관에서 사상자나 철도 사고 또는 운행 장애가 발생한 건수 등을 평가하는 '사고지표'와 매출액 대비 안전투자 계획과 예산 집행률을 평가하는 '안전투자', 마지막으로 경영진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인식 등을 평가하는 '안전관리' 세 가지 항목으로 평가됩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 결과 국내철도운영자의 평균 점수는 86.35점 B등급으로, 4년 연속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019년에 개통해 이번에 첫 평가를 받은 김포골드라인은 사고 지표는 양호했지만, 안전분야 투자를 위해 편성한 예산 집행 실적이 가장 낮았고 경영진과 현장종사자의 안전 관련 규정 이해도와 인식이 부족하다고 평가돼 C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또 "C등급을 받은 또 다른 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사고, 운행 장애, 사상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사고지표에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또 서울교통공사는 안전분야 투자를 위해 편성된 예산의 집행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안전관리 항목에서는 22개 기관 중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C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