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변국과 한국방공식별구역 우발충돌 방지 협의중_베토 관리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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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12월 확장된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카디즈)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국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 KADIZ 확장에 따른 추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운항 정보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15일 이어도 남쪽으로 방공식별구역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이 구역에서 한.중.일 3국의 방공식별구역이 중첩돼 있습니다. 또 방공식별구역 확대 이후 주변국 항공기가 이 구역에 진입한 사실이 우리 측 레이더에는 포착됐으나 항공기 기종을 식별하지는 못 한 경우가 10여 차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