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젊은층 소득격차 지수 15년새 26% 상승 _전 포커 규칙_krvip
일본의 젊은 층에서 소득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재무부의 소득격차 조사 결과 1987년부터 2002년까지 15년 동안 소득격차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25살 미만 젊은 층의 경우 2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45살에서 54살까지의 일본인들의 지니 계수는 약 3%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일본의 젊은 층에서 소득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은 이른바, 취업할 생각이 없는 '니트족'이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프리타족'의 증가에 그 원인이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지니계수는 소득분배 상태를 숫자로 나타내는 것으로 값이 클수록 소득 격차가 크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