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타사망 관련 도주 용의자 영장 방침 _행운의 빙고는 정말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앵커: 서울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오늘 구타로 숨진 피의자 조 모씨와의 살인공모 여부 등으로 조사를 받다 달아났던 최 모씨에 대해 도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서울지검 청사 11층 특별조사실에서 씨와 함께 살인혐의에 대해서 조사를 받던 중 수사관의 감시 소홀을 틈타 달아난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 98년과 99년에 발생한 두 건의 살인사건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공범 용의자 4명을 곧 기소할 예정이지만 검찰의 가혹행위로 허위로 자백했다고 주장하며 기존의 자백사실 등 진술을 번복하고 있어 기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