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한의사협, 한약 공동연구 제안 _베토 바르보사 컬러 믹스_krvip

한약 복용을 놓고 한ㆍ양방간 대립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한의사협회가 한약에 대한 공동연구를 양방측에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개원한의사협회는 협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안전하게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방과 양방이 한약의 모든 문제점에 대해 직접 검증작업을 벌이는 공동 연구를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또 내과의사회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이지만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내과의사회가 한약 복용의 부작용을 경고한 포스터를 전량 수거해 폐기조처하고, 한의계에 대한 비난을 중지한다면 고소하지 않겠다`면서 `내과의사회장이 협박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