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시간 다가온다”…‘한반도 평화’ 세계가 성공 기대_포르투갈 축구 베팅_krvip

“역사적 시간 다가온다”…‘한반도 평화’ 세계가 성공 기대_베토 카레이로에 가까운 호텔_krvip

[앵커]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습니다.

세계 지도자와 언론들도 내일(27일) 회담에 대한 지지와 기대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여러차례 강조했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에서 다시 한번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프란치스코/교황 : "정치적인 책임이 있는 두 정상에게 부탁합니다. 희망에 대한 용기를 갖고 평화를 만들어 가는 장인이 되어주세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남북정상의 용기있고 중요한 과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는 성명을 냈고 메르켈 독일총리와 마크롱 프랑스대통령도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북한 주변국들도 북핵 문제의 진전을 희망했습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북핵)문제 해결의 올바른 길이 열리길 바랍니다."]

[아베/일본 총리 : "(북한으로부터) 구체적인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BBC CNN 등 주요 언론들도 실시간 주요뉴스로 정상회담 소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NN : 김정은 위원장은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예정입니다."]

[BBC : "내일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내놓을지 ..."]

외신들은 역사적인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내일(27일) 비핵화와 관련해 어떤 말을 내놓을지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