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우선 비공식 8자회담 추진” _농구 베팅 아카데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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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외무장관은 북한이 6자 외무 장관 회담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우선 8개국 장관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오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만나 이렇게 합의하고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호주와 캐나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를 비공식 회담에 포함시켜 8개국 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와관련해 한중 회담에 참석했던 외교부 관계자는 8재국 회담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콸라룸푸르에 머무르는 오는 28일쯤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당초 북한이 6자 외무장관 회담을 계속 거부할 경우 북한을 제외한 5자 회담을 추진했지만 중국의 강한 거부로 5자 대신 8자 회담 개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 중은 그러나 남북 그리고 북중 양자회담을 통해 북측에게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방안을 실천하도록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뉴욕 채널을 통해 이번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에 라이스 국무 장관이 참석하는 만큼 백남순 북 외무상을 초청한다는 뜻을 북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