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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자 자신의 돈을 따로 관리하는 프랑스 부부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랑하면 서로 계산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꼭 그런 것은 아닌 듯합니다. <리포트> 지난 1965년 이전만 해도 프랑스에서 여성이 은행 계좌를 열려면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부 사이에도 돈 관리는 남녀 각자 한다는 풍조가 널리 퍼졌는데요. 젊은 부부들은 더 철저하다고 합니다. 이 30대 맞벌이 부부는 집세와 생활비 등 공동 지출은 함께 부담하지만, 나머지 수입은 각자가 관리하며 서로 간섭하지 않습니다. 현재 함께 산지 5년 미만의 프랑스 커플 69%가 각자 금전 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터뷰> "남녀 각자 독립적이 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지고, 또 부부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모른다는 생각을 한편으로 갖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미국과 영국, 스웨덴 등 많은 나라들에서도 역시 돈 관리는 따로 하는 부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